영등포구, 소상공인 특별 보증 400억원으로 확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6: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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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으로부터 4억 원의 출연금을 추가로 확보, 소상공인 특별 보증을 35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5개 금융기관과 350억 원 규모의 1차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50억 원을 추가 증액하며 역대 최대 금액인 총 400억 원 규모까지 보증 지원을 대폭 늘렸다.

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2억 원 출연)를 신규 협약 기관으로 적극 발굴·유치했다. 

 

여기에 기존 협약 기관인 하나은행의 협조를 통해 2억 원의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총 4억 원의 추가 보증 재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총 출연금은 32억 원(구 출연금 5억 원, 금융기관 출연금 27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선택권도 한층 넓어졌다.

이렇게 구성된 재원은 신용 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투입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업체당 최대 4억 원까지 3~4%대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8월 말 기준 이미 384개 업체에 약 202억 원의 특별 보증 대출을 연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별 보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50억 원 추가 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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