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4일 보훈문화 페스티벌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0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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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중함·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의미 되새기다
보훈단체 유공회원에 표창 수여
음악회·버블매직쇼도 즐길거리
▲ ‘2026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오는 14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6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당신이 지킨 어제, 우리가 기억할 오늘, 함께 누릴 서초’를 주제로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행사는 1부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과 2부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8주년 기념 음악회’로 구성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의 장엄한 연주를 시작으로 호국보훈 퍼포먼스, 8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함께 선보일 호국보훈 퍼포먼스는 ‘그 날, 1950년 6월 24일 - 잃어버린 평화의 기억’을 주제로, 전쟁의 비극이 시작되기 직전의 평범한 일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부 음악회가 열린다. 1982년 MBC 가요대상 ‘가수왕’ 출신 가수 이용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무대에 오르며, 청년예술단체 ‘뮤지컬스’는 뮤지컬 갈라쇼를, 역사합창단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담은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첨단장비 전시·체험을 비롯해 ▲호국보훈 캘리그라피 체험 ▲한인애국단 입단식 체험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보훈·복지·군 부대 관련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마술공연과 비눗방울 쇼를 결합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버블매직쇼'도 두 차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아울러 지난해 가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가 오후 3시부터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인근 매헌시민의 숲과 여의천 소원의 다리 일대에서 함께 진행된다. 아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으로, 시상식은 오는 7월 중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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