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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 내외빈들이 청라 헤드쿼터 앞 글로벌필드에서 하나금융그룹 청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열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5년 동안 추진한 하나금융타운 완성을 공식선포하며 2일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인천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진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청라 헤드쿼터를 중심으로 변화될 '업무방식', '조직문화', '업무공간' 등을 소개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하나금융이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찬대 시장은 “15년간 이어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융과 데이터, AI가 만나는 산업이 청라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고, 그 결실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2012년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를 개소했으며, 올해 청라 헤드쿼터가 문을 열면서 하나금융타운의 청사진이 완성됐다.
청라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8000㎡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주요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근무 인력을 포함해 약 4000명의 금융ㆍIT 인력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업무 층별 전용면적 약 1100평의 수평적 공간을 통해 부서와 본부, 관계사 간 물리적 경계를 허물고, 3∼7층과 10∼14층을 잇는 내부계단을 마련해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함영주 회장은 “청라 헤드쿼터 오픈은 하나금융타운 대장정의 결실이자,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인천이 가진 글로벌 도시로서의 힘과 하나금융그룹이 쌓아온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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