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스마트 물류 구축사업 수주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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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X 2026에 참가한 현대무벡스 부스 전경. (사진=현대무벡스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무벡스는 30일 금호타이어와 720억 원 규모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건설되는 금호타이어 신공장에 첨단 지능형 물류 솔루션을 2028년 10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약 50만㎡ 부지에 연간 530만 본의 생산능력을 갖춘 차세대 타이어 생산기지로 조성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원자재부터 반제품·완제품까지 신공장 제조공정 전반의 물류를 연계·제어하는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다.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AGV·AMR·RGV(무인이송로봇), 컨베이어 등 자동화 설비와 WMS·WCS(창고제어시스템) 등 운영·제어 SW를 연계한다.

여기에 공정 간 연속 무인 이송, 실시간 물류 추적·관리, AI 기반 물동량 예측, 최적 경로 제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물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정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부터 제작·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무벡스는 30여 년간 축적한 타이어 특화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해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미래 제조 경쟁력을 이끌 핵심 생산기지”라며, “다년간 쌓은 타이어 스마트 물류 역량에 AI·로봇 등 첨단 지능화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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