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재편·열차 정보 안내·수인분당선 급행 정차’3대 개선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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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 |
[용인=오왕석 기자] 이제성 경기 용인시의원은 18일 열린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A 구성역의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연계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GTX-A 구성역이 개통되며 서울로 향하는 빠른 길이 열렸지만, 개통의 효과가 시민의 일상에 온전히 닿기 위해서는 철도역 하나를 개통하는 데 그쳐선 안된다”며 “버스와 GTX-A가 노선뿐 아니라 시간까지 연결될 때 구성역이 비로소 제대로 된 광역 환승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GTX-A는 배차 간격이 긴 광역철도여서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그런데도 버스에서 내린 시민은 다음 열차를 바로 탈 수 있는지 하차 지점에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다음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구성역 연계 버스노선을 실제 이용 수요에 맞게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마북동에서는 노선 확대를, 구성·동백에서는 열차 시간과 맞지 않는 배차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당장 증차가 어렵다면 이용이 적은 노선을 정리해 구성역행 노선에 집중하되, 교통취약계층과 학생 등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역사 주 출입구 동선에 GTX-A 운행 정보 안내 화면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다음 열차의 출발 예정 시각과 지연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야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역사 시설 관리 권한이 없는 만큼, 한국철도공사에 공식 협조를 요청하고 비용 분담 등 협력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수인분당선 급행열차의 구성역 정차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구성역은 GTX-A와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환승 거점인데 정작 급행열차는 구성역을 지나쳐 죽전역과 기흥역에만 정차한다”며 “환승 거점에 급행이 서지 않는 것은 광역 교통망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용인시가 한국철도공사에 급행 정차를 공식 건의해야 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삼성역과 창릉역까지 개통되면 구성역의 환승 수요는 지금보다 크게 늘어날 날 것이고, 그때 가서 대응하면 늦다”며 “지금부터 버스 운행 자료 분석과 노선 재편, 안내 시설 설치를 위한 협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구성역이 단순히 GTX-A가 정차하는 역을 넘어 버스와 철도가 시간까지 연결되는 진정한 광역 환승 거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쳐 GTX-A의 속도만큼 시민의 이동도 편리해지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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