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농번기 양배추 농가 수확 지원…상생 실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1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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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군 소재 양배추 농가에서 오뚜기 ‘한국농업 상생발전 TFT’ 구성원들과 농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오뚜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뚜기는 최근 ‘한국농업 상생발전 TFT’ 구성원들이 인제군 양배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농업 상생발전 TFT는 오뚜기가 국내 농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22년 시작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전담해 온 오뚜기와 관계사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산 종자·농산물 사용 확대와 계약재배, 농가 지원을 통해 농가 상생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산자·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을 지향하는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와 취지를 같이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뚜기는 현재 인제 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로 공급받는 양배추 약 200톤으로 라이트앤조이 마녀스프 2종과 컵밥 소스, 업소용 샐러드류 등에 사용한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매처를 확보하고 오뚜기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받는다.

 

국산 양배추 종자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오뚜기는 국내 종자업체 및 농가와 협력해 종자별 육묘와 정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국산·일본산 종자의 생산성과 제품 원료로서의 가공 적성을 비교 평가한 뒤 국산 종자 사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종자 사용과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산 농산물 사용과 계약재배를 확대해 2024년 신제품 7종에 국산 농산물 114톤을 활용했다. 2025년에는 경북 영양군과 상생협약을 맺고 영양고추를 넣은 ‘더핫 열라면’을 출시하며 지역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투자 및 협업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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