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10대 첫 정례회 마무리…1조402억원 추경안 가결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2 1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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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의회가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유지웅)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에서 기정예산보다 3.5%(약 351억원) 늘어난 총 1조40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가결했다.

또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산의 적정성과 추경 사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결산 심사인 만큼 지난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구민의 관점에서 점검했다.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르신 지원부터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까지 주요 민생 사업을 살피고,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심사했다.

구정질문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행정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지난 4일 신정태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서초형 청년자율예산제도 도입 ▲‘경력보유여성’으로의 명칭 전환 및 관련 조례 개정 ▲일반 어르신까지 확대한 낙상 예방 지원 등 3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같은 날 김안숙 의원은 일괄질문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두레마을 공유재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독점을 방지하기 위한 공정한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이은경 의원은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특정 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해 원스톱 지원 창구 마련 등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안숙 의원은 결산 심사 결과를 토대로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심사 결과를 차기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우 의원 발의) ▲행정사무감사 시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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