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치매환자 가족 위해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 실시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7-29 2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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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농림 힐링 프로그램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연염색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별내면 용암리 치유마을에서 농촌 자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들은 천연 염색 재료인 쪽을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자연 속 농장 주변 꽃길을 둘러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가 진행되면서 주변에 관심이 없던 아버지가 모처럼 활짝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만족스럽다.”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이 아닌 다 함께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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