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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로 구청장(가운데)이 ‘성북구 물 충전소’ 사용 방법을 구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식수 제공 시설인 '성북구 물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 물 충전소는 어린이 물놀이터가 운영되는 ▲꿈나라 어린이공원 ▲오동근린공원 ▲장석어린이공원 등 3곳에 설치됐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공원을 찾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친환경 물 충전소를 마련했다.
'성북구 물 충전소'는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에 식수를 충전해 이용하는 친환경 식수 공급시설이다. 기존의 일회용 생수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해 폭염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번에 도입한 시설은 비접촉식 물 충전 방식을 적용해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 5도의 냉수를 공급해 무더위 속 주민들의 수분 보충을 돕는다. 또 충전기 화면에 '물병 절감 카운터'를 탑재해 물 충전량을 일회용 생수병 절감 개수로 환산해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이 환경보호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물 충전소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폭염은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북구 물 충전소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쉼터이자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해 안전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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