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지역사회 ‘예술’로 교감··· 강서구, 12일까지 ‘함께이음전’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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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식서 축하공연·시상
▲ ‘함께이음전(展)’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일부터 12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함께이음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7월 ‘지구, 우리 모두 지켜요’를 주제로 진행한 미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48점이 전시된다.

구는 공모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보여준 발달장애인 작가 48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작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개막식은 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하모니카 공연팀이 ‘섬집아기’, ‘사랑의 트위스트’ 등을 연주하며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두드림 공연팀의 젬베 연주와 하트하트재단의 플루트·트럼펫 협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수상자 12명에게 특별상(구청장상), 우수상, 장려상(센터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마련된다.

관람은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별도 관람료는 없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주민들과 예술로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물재생체험관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물놀이 체험 행사 ‘Cool~하(夏)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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