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전국 아동복지시설 교사 260명 대상 교사교육 진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15:35: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 8월7일 CJ도너스캠프 교사교육 진행 모습.(사진=CJ나눔재단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CJ도너스캠프가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아동복지시설 경력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일까지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교사의 경력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교육 대상을 나눠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8월에는 신규·저연차 교사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됐다.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은 9월 28일 서울, 29일 여수, 10월1일 대구에서 총 3일간 이뤄지며, 경력 5년 초과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ADHD·경계선지능 아동의 사례 기반 지도 전략과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아동 지도, 디지털·게임 리터러시를 비롯해 돌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 이슈 등 실제 교육·돌봄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사례 중심 강의와 소그룹 토의를 병행해 교사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28일 서울에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아이들 곁의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AI 시대 아동·청소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교육·돌봄 과정에서의 AI 활용 및 지도 방향 등을 강연한다.


아동복지시설 교사들은 아동의 학습·생활 지도부터 정서적 돌봄까지 폭넓게 담당하지만, 법정 의무교육이나 행정 중심 교육 외에 실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최근에는 아동의 정서·행동 특성이 다양해지고 디지털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면서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 역량의 범위도 넓어지는 가운데 CJ도너스캠프는 사전 교사 설문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부산·광주·서울에서 진행한 1차 교사교육에는 경력 1~5년차 교사 약 180명이 참여했다.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창의 인성교육과 상담·소통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CJ도너스캠프는 교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료 교사들과 교류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교사캠프 정선 2026’을 운영한다. ‘쉼·회복·연결·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소통 전문가 특강과 자기돌봄 프로그램, 교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돌봄 환경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경력과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재충전의 장을 마련해 교사의 성장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과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