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2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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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07만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KT&G는 오는 23일부터 자사주 장내 매입을 시작하며,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발표한 3000억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보유 자사주 1조8000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해 2024년 1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계획의 자사주 소각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KT&G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052억원, 영업이익 77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22.6% 증가했다. 중간배당금도 지난해보다 600원 오른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KT&G는 올해 4분기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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