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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해구예술활동지원사업 줄판, 놀이판!_공연 포스터. (사진=타악그룹 언락 제공) |
타악그룹 언락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인천도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통연희 공연 '줄판, 놀이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해구와 인천서해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타악그룹 언락이 주관하며, 2026년 인천서구예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줄판, 놀이판!'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통연희 관람 프로그램이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나놀이, 사자탈춤이 이어지며 마지막 순서로 전통 줄타기가 이어진다.
이번 무대는 초등학교 운동장에 줄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줄타기 기예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도록 기획됐다. 지역 축제장이나 전문 공연장에 집중됐던 줄타기 무대를 교내로 옮겨와 줄꾼의 재담과 연희 동작을 근거리에서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풍물 가락으로 시작해 버나 돌리기와 사자탈춤 순서로 이어진다. 종반부에는 줄꾼이 줄 위에서 선보이는 기예와 해학적 재담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무대가 구성된다.
타악그룹 언락은 초·중·고교 현장을 찾는 순회공연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철원교육지원청과 공연 용역 계약을 맺고 철원 지역내 학교를 순회하며 풍물놀이, 버나놀이, 사자탈춤, 줄타기 등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타악그룹 언락 정재원 연출은 “줄타기를 비롯한 전통연희는 관객과 연희자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때 그 매력이 가장 잘 살아난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 운동장에서 줄꾼의 기예와 재담, 풍물과 탈춤을 직접 보고 즐기면서 우리 전통예술을 어렵거나 낯선 문화가 아닌 살아 있는 놀이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악그룹 언락은 전통예술 전공 청년 예술인들이 창립한 전통공연예술단체다. 풍물, 탈춤, 줄타기 등 전통연희 종목을 현대 관객에게 선보이는 창작 및 현장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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