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섬유를 활용해 제작된 오동근린공원 등받이 벤치. (사진제공=성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폐섬유가 오동근린공원 내 의자로 재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구 공유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주)세진플러스는 지역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섬유를 활용, 벤치를 제작해 지역 공원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7일 오동근린공원 내 숲속도서관(건립 중) 앞 공원에 등받이 벤치 5개를 설치했다.
자원재활용 벤치에 사용된 플러스넬 패널은 1단계로 지역내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섬유를 수거, 집하, 분류 및 파쇄의 과정을 거쳐 원료를 추출하고 2단계로 타면 공정(파쇄된 섬유를 더 세분화시켜 솜처럼 만드는 과정)의 원료생성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3단계로 패널 생산을 위한 타면 원료를 넓게 펼쳐서 겹겹이 쌓는 견면 과정을 통해 원자재를 생산, 마지막 4단계로 압축(가열 냉각)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제작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버려지는 폐 섬유 쓰레기가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훌륭한 공원의 벤치로 재탄생함으로써 자원문제를 해결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1석 2조의 사업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유를 통한 도시문제, 자원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 지역내 총 14개 단체(기업)가 응모했으며, 이중 5개 단체(기업)를 선정해 총사업비 25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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