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가을선셋음악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6 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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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우역사문화공원 가을선셋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과 류경기 구청장의 모습.(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문화마당과 용마산스카이워크 일원에서 ‘망우역사문화공원 가을선셋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지역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행사로, 가을 음악회와 망우의 아름다운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망우카페를 운영하는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수익금을 주민에게 환원하고 지역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전영록, 소리새, 딕훼밀리, 미스트롯4 드림걸스 등 4팀이 출연했다. 사회는 아이스맨 이덕재 씨가 맡았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음악회 이후에는 ‘가을빛 동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40분 망우문화마당을 출발해 이중섭 묘소와 중랑전망대를 거치는 약 2.1km의 중랑동행길을 걸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와 풍경을 둘러봤다. 이어 용마산스카이워크에 도착해 서울의 일몰을 감상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구민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근현대 인물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망우공간, 망우문화마당, 중랑전망대, 안전보행로, 망우동행길로 구성돼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중랑망우공간은 공원의 랜드마크로 거점 역할을 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카페, 전망대, 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추고 2022년 4월 개관했다.

또한 망우문화마당은 지난 2025년 9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지난 2025 5월 개통한 ‘망우동행길’은 망우저류조에서 중랑망우공간까지 이어지는 약 0.68km 구간에 보행 데크, 안전난간, 쉼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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