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골목형상점가 3곳 신규 지정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1 14: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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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구역의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신원에벤에셀프라자 골목형 상점가 ▲방예리 골목형 상점가 ▲쌍문2동 골목형 상점가 등 3곳이다. 이로써 지역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8곳으로 늘었다.

신원에벤에셀프라자는 학교와 주거지를 배후로 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방예리는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와 먹자골목이 어우러진 상권이며, 쌍문2동은 쌍문역과 창동역 사이 주거지와 학교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구는 신규 지정 상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와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역내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권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도봉대전환'을 지역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지정 상권의 한 상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이 어려웠는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가뭄 끝 단비를 마주한 것 같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찾아오고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구청장은 “도봉대전환은 지역 곳곳에 변화의 기반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골목상권이 각자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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