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보월드서 ASV 투자설명회…로봇기업 유치 나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5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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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혁신파크에 첨단로봇·스마트제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6 로보월드’ 현장에서 투자·입주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5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에서 ASV지구 투자설명회와 한양대 에리카 산학연혁신허브 입주설명회를 열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해 개발계획과 지원제도, 입주 조건을 안내했다.

중점적으로 소개한 산학연혁신허브는 캠퍼스혁신파크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2474㎡ 규모의 기업 입주공간이다. 총 92개 실을 창업·성장기업에 공급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5~6일 박람회 현장에서 입주 신청을 받았다.

ASV지구는 지난 1월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의 산업거점이다. 한양대 에리카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있으며, 인접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을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생산까지 가능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산학연혁신허브는 신안산선 한양대역 예정지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다.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약 2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자유구역·강소연구개발특구·캠퍼스혁신파크 관련 지원제도가 중첩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난 4일 시작해 7일까지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는 국내외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5만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I16)에 ASV지구 홍보관을 마련해 박람회 기간 투자 상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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