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산불·연쇄방화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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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원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소방서는 지난 10월30일 오후 2시 삼육대학교에서 '2026년 노원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노원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노원소방서, 노원구청, 노원보건소, 노원경찰서, 삼육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노원지사, 대륜E&S,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원자력의학원, 군부대 등 17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장소인 삼육대학교는 불암산과 인접한 교육시설로, 산불 발생 시 산림과 건물 간 연소 확대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산불과 연쇄방화로 불암산 방향으로 화재가 확대되고 대학 건물 내부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통합 지휘체계 확립 ▲건물 내부 요구조자 검색·구조 및 대피 유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환자 이송 ▲소방헬기·드론을 활용한 산악지역 인명 검색 및 수색 ▲기관별 임무 공조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산악 지형의 특성을 반영한 입체적 수색과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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