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민속박물관서 어린이 ‘새싹 장터’ 열려…자원순환·전통공예 체험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6 1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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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물품과 중고 물건을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어린이마켓-새싹 장터’가 최근 열렸다.

지난 10월24일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판매자 20여 팀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5여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가을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가을 줍기 Pick n Roll!’에서 나뭇잎과 열매로 장난감과 브로치를 제작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마련한 부스에서 직조 코스터와 전통 문양 엽서, 한지 모빌 등을 만들었다.

보드게임과 놀이시설을 갖춘 ‘플레이존: 노리터’를 비롯해 관객 참여형 마당극 ‘방귀쟁이 며느리’도 진행됐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전시도 마련됐다. 달걀책방과 BDC아트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연희동 골목길을 탐방하며 발견한 공공디자인 요소를 지도와 인공지능(AI)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은 오는 11월1일까지 문화역서울284를 비롯한 전국 230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지역과 일상을 잇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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