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르신·장애인과 나눔의 장 열어…‘아름다운 동행’ 10회 맞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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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 참여해 공예·전통음식 체험…바자회 수익금과 지역 후원으로 행사 마련

 

▲ 제10회 아름다운 동행 진행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 어르신과 장애인,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아름다운 동행’ 행사가 지난 22일 의왕시 주민복지관에서 열렸다.

 

비영리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수제비누 만들기와 전통 된장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애인 복지시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기관·단체도 함께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비용은 지난 21일 열린 ‘더 함께 장애인 예술제 바자회’ 수익금과 부곡동 1004나눔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참여자들이 체험 활동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후원과 나눔이 행사 운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의왕시의 ‘1004나눔’은 시민과 사업체 등이 참여하는 연중 후원사업이다. 개인은 매월 1구좌 1,004원부터 정기 후원할 수 있으며, 일시 후원도 가능하다. 시는 모금된 후원금을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행복연대 징검다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여유롭게 휴식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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