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첫 시그니처 향수 ‘르 퍼퓸(Le Parfum)’ 공식 론칭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30 1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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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Max Mara)가 첫 향수 ‘르 퍼퓸(Le Parfum)’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르 퍼퓸은 막스마라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패션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미학을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후각의 영역으로 확장한 시도다.


막스마라는 브랜드 태동기부터 현대 여성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컬렉션을 완성해 왔다. 일터와 여행지, 그리고 일상 속에서 차분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여성을 지지해 온 막스마라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브랜드 철학의 본질로 삼는다. 화려한 기교 없이도 정교한 테일러링과 엄선된 소재,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 자체에서 가장 본질적인 아름다움이 발현된다는 신념을 지켜오고 있다.

 

 
르 퍼퓸은 이러한 브랜드의 철학적 가치를 향으로 구현해 냈다. 막스마라는 의복을 ‘제2의 피부’로 정의하며 내면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하나의 매개체로 해석한다.


르 퍼퓸이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나의 향, 나의 보이지 않는 코트’다. 코트를 몸에 걸치듯 피부 위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절제된 우아함과 묵직한 잔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보틀 디자인 역시 브랜드의 시그니처 코트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얻었다. 이상적인 비율의 입체적인 실루엣과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 브랜드의 상징인 카멜 컬러와 은은한 골드 포인트가 어우러져 하우스 고유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세계적인 마스터 퍼퓨머 파브리스 펠레그린과 마리 살라마뉴의 협업으로 완성된 르 퍼퓸은 묵직한 우디 노트와 관능적인 튜베로즈의 대조를 통해 현대적인 여성성을 새롭게 정의한다.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천연 원료 추출에 정통한 파브리스 펠레그린이 깊이감 있는 우디 노트를 구축했고, 마리 살라마뉴가 섬세하고 페미닌한 튜베로즈를 얹어 향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반된 두 향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마치 입는 순간 체온과 어우러지는 코트처럼 세련된 궤적을 남긴다. 

 

전 성분의 90%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채워졌으며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규격은 35ml, 50ml, 100ml 3종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캠페인 앰버서더로는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가 활약한다. 막스마라는 플로렌스 퓨를 통해 과장 없는 당당함과 자연스러운 기품,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현대적 여성의 초상을 그려냈다.


막스마라 르 퍼퓸은 하우스의 헤리티지 코트가 지닌 가치를 후각적 경험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처를 비롯해 올리브영 주요 타운 매장과 시코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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