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 행복 한 컷 사진’ 한자리에··· 서울 중구, 공모전 시상식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6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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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점 선정 로비에 전시
▲ 대상작 '뿌리내린 가족'(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수상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가정 행복 한 컷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8일까지 3주간 '중구와 함께, 아이와 행복한 모든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8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5명이 주제 표현력과 작품 완성도, 홍보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수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2점 등 총 31점이다.

 

대상은 동화동에 거주하는 함다혜씨의 '뿌리내린 가족'이 차지했다. 커다란 나무 아래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나란히 선 모습을 담아, 한 그루의 나무처럼 중구에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다.

 

함다혜씨는 "우리 가족이 중구에 자리잡고 살아가는 모습이 나무와 닮아서 사진을 출품하게 됐다"며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됐는데, 우리 가족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두 쌍의 쌍둥이 자녀 모습을 담은 '중구의 경사, 두 배의 두 배' ▲유모차를 탄 아이와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하는 '엄마가 행복한 이유' ▲여섯 식구가 모여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축하' 등 다자녀와 다문화 가족 등의 화목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3점의 작품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출산·양육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출생신고 시 출산가정 배려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스티커에는 초인종 자제 안내와 아이 동반 차량 표시가 담겨, 출산가정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도입해 구청에서 민원업무를 볼 때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등 임산부가 자주 찾는 시설과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소 영업점도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모든 임신부에게 청소·세탁·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가사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1회 4시간씩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환경국 가족정책과 출산가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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