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원이랑 심쿵해짐’ 운영··· 일상 속 운동습관 돕는다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8 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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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심쿵해짐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구민들의 꾸준한 운동 실천을 돕기 위해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심장쿵쾅해GYM)’을 운영하고 있다.


‘노원이랑 심쿵해짐’은 체력 측정부터 운동교육,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세 이상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연 3회 운영되며, 한 기수당 12주간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성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이러한 신체활동을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과 체력, 운동 습관 등을 점검한다. 체성분은 골격근량·체지방률·BMI를, 체력은 유연성과 근력 등을 측정한다.

이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맨몸 근력운동 ▲탄성밴드·밸런스쿠션 등 소도구 운동 ▲유산소 운동 ▲폼롤러 운동 등 다양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시한다.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자각도(RPE)를 활용해 적정 운동강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도 익힌다.

운동과 함께 식생활 습관도 살핀다. 영양지수 설문을 통해 자신의 식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체지방 감량과 골격근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영양관리 방법을 배운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총 177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261명이 참여했다. 6~8월 진행된 9기 참여자들의 사후 측정 결과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으며, 참여자 유연성은 평균 1.7cm 향상되고 체지방률은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운동교육과 주민 주도 동아리를 연계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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