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장티푸스, 콜레라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과, 웅덩이 등 고인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시보건소에서는 방역ㆍ소독반을 2인 1조로 구성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방문, 초미립자살포기(ULV)를 통한 연무소독을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모기 등 해충 방역(연막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9일 이후 관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총 31개소 소독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수해 발생지역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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