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3억원 확보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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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폭염에 대비해 공원 야외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살피고 있는 유보화 구청장(가운데)의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곳은 구가 유일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분야의 추진 실적과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성동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현장 중심 안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365일 더 안전한 성동’을 목표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아우르는 통합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해 왔다. 인파 밀집 안전관리와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계절별 재난 예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성수동 일대의 인파 밀집에 대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밀집 지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관계기관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계기관에 정보를 전파하는 등 초동 대응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도 추진해 왔다.

구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별 재난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재난 유형에 맞는 예방·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더해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한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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