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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동행상점’으로 선정된 양천구 상점의 안내 현판.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동네 상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동행상점’ 4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구에서는 안경원, 카페, 의료기기 매장, 미용실 등 총 4곳을 시니어동행상점으로 운영한다. 해당 상점에서는 2027년 7월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할인 등 매장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별 혜택은 ▲아이비안경원(목동중앙로 95) 안경 구매 금액 20% 할인 ▲참새과자방(신정중앙로19길 7) 평일 음료 주문 시 10% 할인 ▲이화의료기(목동동로 431) 전 품목 5% 할인(일부 품목 제외) ▲샤론헤어(목동동로 50)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용 시 5% 할인 등이다.
이와 함께 선정 상점에는 개소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안전시설인 간이 경사로 설치를 비롯해 고조도 조명 개선, 어르신 전용 안마기, 대형(큰글씨) 메뉴판 제작, 돋보기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자주 찾는 동네 상점을 마음 편하게 이용하고, 지역 상권과도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령 친화 환경을 넓혀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거·여가·돌봄 등 노인의 일상 전반에 걸쳐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경로당 30곳 조성과 노후 경로당 증·개축으로 노인의 여가·휴식 공간을 개선하고, 방문운동 지도·한방주치의·생활수리 등 양천형 특화서비스를 연계한 ‘Y통합돌봄’을 통해 건강과 돌봄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아울러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를 통한 키오스크·스마트폰 등 디지털 활용 교육과 취약 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시간을 담은 캔버스’ 운영 등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도와 노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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