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커피박·종이팩 동시수거 참여 업소에 상품권 지원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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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종이팩 동시수거 활성화 사업 홍보 안내문.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내 커피전문점의 커피박과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거사업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피박과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다른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주)천일에너지와 ‘구로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박 무상수거를 시작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종이팩을 함께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커피박·종이팩 동시수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주)천일에너지의 모바일 플랫폼 ‘지구하다’ 앱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구로구에 소재한 커피전문점 가운데 커피박·종이팩 수거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다.

신규 참여 업소는 선착순 60곳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상 수거 사업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서울사랑상품권(광역)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종이팩 동시 수거까지 완료하면 1만원권이 추가 지급돼 총 2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커피박 수거 참여 업소도 종이팩 동시 수거를 신청하고 완료하면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신청 다음 달 초 ‘지구하다’ 앱에 등록된 연락처로 발송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구하다’ 앱에서 업체 등록을 마친 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종이팩 동시 수거를 신청할 경우 앱 내 기타 요청사항에 ‘종이팩 배출’을 기재해야 하며, 방문 수거는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품목별 요령을 지켜야 한다. 커피박은 빨대와 비닐 등을 제거한 뒤 전용 가방이나 투명 비닐봉투에 상호명을 적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팩은 멸균팩을 포함해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건조한 후 납작하게 펼쳐 종이팩끼리 따로 묶어 내놓아야 한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에, 커피박·종이팩 배출 및 수거 관련 사항은 ‘지구하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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