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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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장학생 모집 안내문.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장학생 330명을 선발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일반장학금’ 대상자 310명과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하는 ‘추천장학금’ 대상자 20명으로 구성된다.
일반장학금 신청 대상은 이달 14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소음영향도(Lden) 57 이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대상지역은 신월 1·3·4·6·7동 전체와 신월2·5동, 신정1·3·4·7동 일부다.
구는 동별 배정인원 범위에서 공항소음 피해지역 거주기간과 다자녀 여부 등을 심사해 고등학생 133명과 대학생 177명 등 총 3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100만원, 대학생에게 20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0월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운동부 학생과 소음피해 가중지역[소음영향도(Lden) 66 이상] 소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천장학금도 운영한다. 가정형편과 품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총 20명을 선발하며, 초·중학생에게 50만원,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추천장학금 모두 오는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장학금은 11월30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고 원하는 진로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항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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