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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매헌시민의숲 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사진작가 : 유청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매헌시민의숲, 여의천으로 이어지는 일대를 정원 공간으로 꾸민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27일까지 매헌시민의숲에서 ‘Seoul, Green Culture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개장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을 무대로 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정원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작가정원 4곳을 비롯해 ▲기업기관정원 6곳 ▲학생정원 5곳 ▲시민정원 5곳 ▲서울시민정원사 정원 1곳 ▲지자체 정원사 정원 5곳 ▲자치구 정원사 정원 25곳 등 총 51개 정원이 조성된다.
개막식은 10월1일 오후 5시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정원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서초구 청년 클래식 연주팀 ‘JINS’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는 박람회장에 집중된 정원 공간을 주변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해 양재시민의숲역과 마방근린공원, 여의천 등 주요 이동 구간에 연계정원을 조성했다.
매헌로와 마방근린공원 가로녹지대를 서초구만의 특색을 담은 정원으로 정비하고, 여의1교와 여의교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했다. 양재시민의숲역과 여의천 소원카페 주변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색을 담은 모듈 정원을 배치해 박람회장을 오가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의천 수변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야외 티 테이블과 디자인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정원을 감상하며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초정원사 30명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박람회장 자치구 정원에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태극 문양을 활용한 정원을 선보인다.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에는 포켓 정원을 조성하며, 박람회 기간 박람회장과 주변 정원의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헌시민의숲과 말죽거리공원의 서초정원센터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이동식 정원 프로그램인 ‘바퀴달린 가드닝’도 선보인다.
문화행사도 박람회 기간 곳곳에서 이어진다. 양재천 일대에서는 정원을 주제로 한 ‘양재아트살롱’이 열리며, 청년버스킹과 청년예술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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