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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개관 15주년을 맞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와 소극장 '가람'의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선보인다.
이번 공사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초부터 진행한 공사를 통해 대·소극장 조명과 대극장 무대, 객석 등을 정비하고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극장 미르(787석, 장애인석 8석)는 ▲바닥 마감재 개선 ▲객석 의자 교체 ▲무대 바닥 교체 ▲출입문 및 객석 난간 교체 ▲보행통로 간접조명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했다. 기존 털 소재 바닥은 마루로 교체하고 계단 단차도 없앴다.
소극장 가람(304석, 장애인석 6석)은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공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정비해 관람객의 안전과 공연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공연장 접근성도 개선했다. 대극장에는 휠체어석을 여유 있게 배치했으며, 휠체어의 무대 접근이 어려웠던 소극장에는 가변형 휠체어 리프트 겸용 계단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보조금 2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17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극장 미르 로비에서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한다.
재개관을 기념한 무료 공연도 열린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대극장 미르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김경대 구청장은 "용산아트홀은 지난 15년간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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