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3일부터 추석 종합대책 시행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8 13:1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의료·교통·수방·공원·아동학대 등 6개 분야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늘어나는 이동·소비·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민생·생활 등 3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보건소 3층에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한일병원 등 인근 4개 병원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71곳과 약국 111곳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E-GEN)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도 나선다. 구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까지 가스·도로·하천 등 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사장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조치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지역내 마을버스 9개 노선(도봉01~09)의 막차 운행 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생활 쓰레기 수거도 차질 없이 관리한다. 구는 생활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24일 전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27일부터 정상 수거를 재개한다.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도 힘쓴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16개 명절 성수품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인근 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홀몸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금·물품 지원과 특식 나눔, 보호자 부재 아동 급식 지원 등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욱 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