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네덜란드·이탈리아 방문…반도체·문화 협력 모색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1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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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ASML 본사와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아그라테 브리안차 캠퍼스 등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와 ASMK 코리아의 업무협약식.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반도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술관·교통시설 운영 사례를 살피기 위해 10월27일~11월4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7박9일 일정으로 현지를 찾는 시 대표단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에스엠엘(ASML)과 이탈리아의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생산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28일에는 ASML 본사와 연구개발시설이 위치한 벨트호벤시의 마르셀 델헤즈 시장을 만나고, 300개 이상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입주한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을 시찰한다. 이어 광자 칩 분야 비영리기관 포론델타 관계자 등과 산업 협력을 논의한 뒤 ASML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29일에는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사와 마르틴 고셀링크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장 등을 만나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운영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30일에는 고속도로 지하화와 철도역 확장을 연계한 암스테르담 ‘자위다스독’ 사업을 살펴본다. 시는 이 사례를 경부지하고속도로 26.1㎞ 구간과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접목할 수 있을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탈리아 일정에서는 11월3일 아그라테 브리안차의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반도체 팹을 시찰하고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 박준식 한국지사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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