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기다린 인천 내항 재개발 착공 눈앞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7: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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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완료

 인천항 내항재개발 상세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실시 계획이 20일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실제 공사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장기간 논의와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내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2007년 내항 개방 논의가 시작된 이후 약 20년 만이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과 항동 일원 약 43만7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6,370억 원을 투입, 노후 항만 공간을 공원·녹지와 문화·관광·상업 기능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해양도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고(착공일은 26년 말 예정), 202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천시 컨소시엄’으로 해당 컨소시엄은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로 구성돼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내항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살리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내항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자 인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 문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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