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디어코리아, CU 매장 맞춤형 ‘스마트쿠커’ 공급…B2B 사업 확대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8 1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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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디어코리아가 편의점 CU의 매장 운영 환경을 반영한 조리가전을 공동개발하며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마이디어코리아는 지난 10월22일부터 CU와 공동개발한 바코드 인식형 자동 조리가전 ‘스마트쿠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CU는 대학가와 원룸 밀집 지역, 오피스텔 등 2030세대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에 약 500대를 우선 도입하고 설치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CU의 상품 구성과 매장 운영 특성을 개발 단계부터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쿠커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을 하나로 결합했다. 간편식 바코드를 인식하면 미리 설정된 온도와 시간, 조리 방식이 자동 적용되며 약 1000가지 조리법을 설정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신규 상품의 조리 정보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가열한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마무리하는 복합 조리 방식을 지원한다. 냉동치킨과 피자, 베이커리 등 상품 특성에 따라 조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U가 실시한 내부 테스트에서는 참여 임직원의 90% 이상이 기존 방식보다 스마트쿠커로 조리한 음식의 맛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디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CU와의 공동개발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마이디어의 조리가전 기술력과 국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결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실제 사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마이디어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유통과 프랜차이즈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조리가전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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