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35 환경 청사진 마련 박차…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환경 전략 수립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1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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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계획 공청회 개최해 전문가·주민 의견 폭넓게 수렴…기후위기 대응부터 자연보전·환경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 마련

 

 

▲ 2035 환경계획(안) 공청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수립을 위해 2035년을 목표로 한 환경계획 마련 절차를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환경계획(안)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경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지정토론과 시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공개된 환경계획(안)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정책목표와 9개 분야별 추진목표, 세부 실행과제를 담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 변화하는 환경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토론은 윤석표 세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지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동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동국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해 환경계획의 정책 실효성과 실행 전략, 지역 맞춤형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공청회 의견서를 추가 접수해 계획안에 반영하고, 이후 환경정책위원회 심의와 경기도 승인 절차를 거쳐 환경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자연생태계 보전, 생활환경 개선, 환경안전 관리 등 지역 환경정책 전반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각종 환경 관련 사업과 정책 수립의 기준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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