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산시의원들, 초지역세권 개발 출자동의안 보류 유감....민주당에 해명 촉구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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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사업 재가 제동에 비판 성명
사업 조속히 재상정해 의결해야

[안산=송윤근 기자] 국민의힘 안산시의원들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의 시의회 상임위원회 보류 결정에 반발하며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 국민의힘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초지역세권과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안산=송윤근 기자] 국민의힘 안산시의원 일동은 성명을 통해 제306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보류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류 사유를 시민에게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약 20년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의회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했음에도 다시 심의가 중단됐다며, 사업 추진 지연이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지역세권은 5개 철도 노선이 모이는 교통 거점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사업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안산 전체의 발전과 시민 편익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개발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보류된 안건은 세부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 동의안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우선 출자 동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뒤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후속 절차에서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게시판에 올라온 시민 의견도 언급했다. 의원들은 사업의 장기 지연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반복적인 보류를 중단하고 안건을 다시 상정해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 말미에는 민주당을 향해 사업 보류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고, 정치적 판단으로 지역 발전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안산시의원 일동은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안산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사업을 멈춰 세운 이유를 시민 앞에 밝히고, 안건을 재상정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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