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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문화원은 지난 22일 2026 향토문화연구소 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문화원은 지난 22일 문화원 4층 강당에서 ‘안양시 지역무형유산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2026 향토문화연구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민계식 만안구청장과 김보영·김유미·이창성 시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김호석 향토문화연구소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안양시 향토유산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와 제9호 수리산산신제, 지역에서 전승 중인 안양검무를 주제로 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종목별 전승 현황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고 시민 참여 확대와 전승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연행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참여층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리산산신제는 향토유산 지정 당시 제시된 조건을 토대로 발전 과제를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향토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안양검무는 지역사회 봉사와 시민 참여 활동을 확대해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승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무형유산은 배우고 전하는 사람과 그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시민이 있을 때 살아 있는 문화로 지속될 수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을 잇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토문화 연구와 전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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