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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일어울림센터 전경(의왕산업진흥원 입주 예정 건물 /사진제공=의왕시 |
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간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진흥원 설립 이후 추진할 기업지원 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변화한 산업 환경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임직원, 기업 관계자 등이다. 참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설문 링크 또는 QR코드로 가능하며, 설문 작성 시간은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설문은 기업 일반현황을 비롯해 지원사업 수요, 기업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총 4개 분야 2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와 산업진흥원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의 중요도를 함께 조사해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요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R&D),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시험·인증, 투자유치, 전문인력 양성, ESG, 소프트웨어(S/W) 구독 지원, 보증·융자 컨설팅 등으로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산업진흥원 출범 이후 검토 중인 세부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참여 의향, 우선 추진 여부를 평가하도록 했다. 지역특화형 R&D를 비롯해 AI·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 공공구매 연계, 해외진출 패키지, 제조창업 지원, 디자인·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확보, 인증·시험 지원, 조달시장 진출, 소프트웨어 구독료 지원,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난 2022년 실시한 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와 기업 수요조사 자료를 최신 산업 여건에 맞게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규모와 업종별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원 초기부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기능을 한곳에서 연계하는 지역 산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 확대, 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 수요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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