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 일본 법인 출범… 한·일 시장 연계 강화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3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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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사무소 개설·전담 조직 운영…제품 공급 및 기술 서비스 협력 추진
▲ 일본 요코하마 현지 사무소에서 열린 윌로재팬 출범 기념행사. (왼쪽부터)유스케 하나다 컨트리 디렉터, 옌스 달렌도르퍼 AMEA 지역 CEO,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이사
윌로(Wilo)가 일본 현지 고객 지원을 담당할 별도 조직을 마련하고 한국 법인과 연계한 사업 운영에 나선다.

윌로그룹은 일본 요코하마에 현지 법인 ‘윌로재팬(Wilo Japan G.K.)’의 사무소를 개설했다. 2026년 일본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출범한 윌로재팬은 거래처 관리와 고객 지원, 현지 협력사와의 업무 조율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담당한다.

일본 시장에 공급할 제품과 관련 기술 서비스에는 한국의 생산시설도 활용할 예정이다. 윌로는 부산공장이 보유한 생산 및 기술 역량을 일본 현지 조직과 연계해 제품 공급과 유지 관련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하는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양국 조직의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현지 법인이 고객 대응을 맡고 한국 법인의 생산·기술 기반을 활용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요코하마 사무소 개소식에는 고객사와 협력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리본 커팅식과 함께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 윌로재팬의 요코하마 사무소 개설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 현지 고객사와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들.
올리버 헤르메스(Oliver Hermes) 윌로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했으며, 옌스 달렌도르퍼(Jens Dallendoerfer) 아시아·중동·아프리카(AMEA) 지역 CEO는 행사에 참석해 일본 사업과 관련한 지역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윌로재팬의 출범은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역량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다. 특히 일본과 인접한 부산공장의 생산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의 조직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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