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문화예술로 장애 공감 키운다… 시민 참여 인식개선 교육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30 09:20: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반 시민·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음악극, 전문가 강의, 발달장애인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공연단이 전래동화를 각색한 음악극 ‘동페라 신놀부전’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음악극과 강연, 패션쇼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징검다리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자의 모습 그대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더열림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래동화 각색 음악극 ‘동페라(동화+오페라) 신놀부전’ 갈라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의 장애인식개선 강의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패션쇼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공연과 패션쇼를 통해 장애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는 물론 시민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여 일상 속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혜 장애인복지과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장애 공감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