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페인 로봇기업과 첨단로봇 투자협력 모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5 0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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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로보틱스 본사 방문해 연구개발·실증 협력 논의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 경쟁력 소개

 

▲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팔 로보틱스(PAL Robotics)’ 본사를 방문해 첨단로봇 분야 투자협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11월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팔 로보틱스(PAL Robotics)’ 본사를 방문해 첨단로봇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프란체스코 페로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비바스 최고사업책임자(CBO), 루카 마르키오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만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의 산업 기반과 투자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시는 지역에 집적된 제조기업 2만2000여곳을 로봇 기술의 생산공정 적용과 실증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로봇 연구개발 거점 조성과 기술교류·투자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시는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팔 로보틱스(PAL Robotics)의 우수한 로봇 기술이 안산의 제조 기반과 만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혜택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협력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로 대표는 “안산이 갖춘 제조 기반과 산업 현장은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안산과의 협력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 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돼 ‘탈로스(TALOS)’, ‘아리(ARI)’, ‘티아고(TIAGo)’ 등 서비스·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제품을 3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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