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동휠체어 고장 어르신 도운 고교생 2명 표창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30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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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도로 위에서 전동휠체어 고장으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도운 고등학생 2명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는 도로 한복판에서 전동휠체어 고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던 어르신을 도운 고등학생 2명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경안고등학교 전천하 학생과 상록고등학교 정인겸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9월23일 오후 4시50분쯤 하교하던 중 상록수역 삼거리에서 전동휠체어 배터리 방전으로 멈춰 선 노인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휠체어에 부착된 수리업체 연락처로 도움을 요청하고, 버스 통행에 따른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어르신과 휠체어를 인도로 옮겼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두 학생의 행동을 높이 평가해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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