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로터스머티리얼즈, 20억 투자 유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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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출자 펀드 통해 투자 유치...성장 기반 마련 의미 있는 사례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와 인천혁신모펀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TP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하대학교 창업기업 로터스머티리얼즈가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와 ‘인천혁신모펀드’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9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바인벤처스㈜가 운용하는 2개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9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인 ‘바인 넛지 IV with U 펀드’에서 3.6억, 인천혁신모펀드 5호 출자 펀드인 ‘바인 넛지 헤리티지 플러스 펀드’에서 16.4억 원을 투자했다.

 

인천 대학 청년창업펀드는 지역 대학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인천혁신모펀드는 인천시와 국내외 민간 공동사업자가 지역 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다.

 

로터스머티리얼즈는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현승균 교수가 2023년 설립한 첨단 금속 소재 기업이다. 차세대 전력반도체(전력을 변환·제어하는 반도체) 칩을 기판에 붙이는 접합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제조 기술로 접합층 두께를 기존 상용 소재보다 약 65% 줄였으며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 검증·공동개발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AI 반도체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승균 로터스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속도를 높여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지역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술창업으로 이어지고 대학 청년창업펀드와 인천혁신모펀드의 연계 투자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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