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치매 가족 위한 숲속 휴식 프로그램 운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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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수목원서 30여 명 참여… 걷기·명상·오감 체험으로 심신 회복

 

▲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안양수목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두 개 조로 나뉘어 숲길 걷기, 이완 체조, 명상, 오감 테라피 등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을 돌보느라 여유를 갖기 어려웠는데, 숲길을 걷고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치매 환자 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돌봄 부담을 가족에게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과 가족 교실,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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