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지하화 후 공간 활용·교육시설 확충…안산시, 주민 의견 수렴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0 08: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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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중앙·호수·와동·선부3동 주민 80여 명 참여… 교통 대책·교육기관 유치·생활 인프라 확충 논의
▲ 이민근 안산시장(오르쪽 다섯번째)이, 3권역 주민과 대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안산선 철도지하화에 따른 교통 변화와 교육시설 확충 등 주민들이 제기한 지역 현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고잔동·중앙동·호수동·와동·선부3동 주민 80여명과 네 번째 권역별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초지역~고잔역~중앙역 약 5.12km 구간의 철도지하화 사업과 관련해 지상 공간 활용 방안과 공사 중 열차 운행, 주변 교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ERICA 부설 영재교육원 설치와 과학고·외국어고 유치 가능성, 고잔동 재건축에 따른 교육시설 확충 등이 논의됐다. 와동 신규 개발사업과 선부3동 공공복합청사 편의시설 확대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시는 주민 제안을 관계 부서에서 검토하고, 교육청과 국가기관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네 차례의 권역별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고,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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