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반계유형원선생길’ 지정 결정…명예도로 6곳으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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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원선생길 명예도로 구역.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0월29일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 반계 유형원의 이름을 딴 ‘반계유형원선생길’ 명예도로명 부여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유형원 묘역으로 향하는 농어촌도로 석천선 316호, 석천리 610~613번지 구간이다. 시는 지난 7월2일 준공된 묘역 진입도로에 유형원의 이름을 부여해 저서 ‘반계수록’에 담긴 토지·교육제도 개혁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법정 도로명에 추가하는 기념 명칭으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용인 지역 명예도로는 2024년 처인성 전투를 기리는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을 시작으로 지난해 ‘윌리엄슨 카운티대로’와 ‘청년김대건길’, 올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기념 ‘용인에프씨로’에 이어 6곳으로 늘었다.

시는 지역 역사와 인물, 국제교류, 스포츠 관련 가치를 기념하는 명예도로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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