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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한자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가족센터 |
센터는 지난 8월 26일 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한국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차 한잔, 예절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 정착 단계의 결혼이민자들이 차 문화와 명절 예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차를 내고 나누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다도 예절을 익히고, 명절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법과 상황별 표현도 함께 배웠다.
단순한 문화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 점도 특징이다. 일상에서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예절을 실제 상황과 연결해 익히면서 한국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차를 직접 다루고 예절을 실습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했다. 한 참여자는 “한국의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예절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한국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문화체험에 더해 결혼이민자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역시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일정이 잡혀 있어,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정착 단계와 생활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매주 수요일 한국 일상생활 요리 프로그램 ‘한국음식 쿡’을 통해 밑반찬과 송편 만들기를 진행하고, 11월에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 및 지역 주민 나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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