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확대…사람책 680명 활동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0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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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를 찾아간 사람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문화체험과 돌봄, 주민 교류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공도서관 13곳과 작은도서관 112곳을 운영 중이며, 전체 장서는 약 127만권으로 시민 1인당 2.45권 수준이다. 올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537개에 약 13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목감작은도서관은 미디어아트 전시와 인문학 프로그램을, 웃터골·학미숲작은도서관은 영어교육과 창의성 강좌를 진행한다. 거북섬·옥구공원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환경교육과 자연체험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의 9월 기준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79개이며, 참여 인원은 1840명이다.

지역 연계사업으로는 경기도와 협력한 틈새 돌봄 지원과 시흥교육지원청의 학교도서관 폐기도서를 재활용하는 ‘책, 다시 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도서관에는 현재 68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다. 이들은 학교 방문 교육과 ‘우리 동네 사람책방’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11월 초 사람도서관 운영 5주년을 맞아 사람책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 ‘고맙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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