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하는 '청년 오픈랩 라운드테이블'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9 0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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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참여기구·일반 청년 60여 명 한자리에…청년친화도시 실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유

 

 

▲ 청년 오픈랩 라운드 테이블 진행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공론장을 마련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6 상반기 군포시 청년 오픈랩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청년 오픈랩(Open Lab)'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기획자이자 실험자가 되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개방형 정책 연구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청년 참여기구에서 직접 설정한 대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 모여 활동하고 의논할 수 있는 공론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군포 청년 날개인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일반 지역 청년 약 60명이 청년친화도시 군포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선 심지원 제4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장이 4개 분과별(도시브랜딩, 생애주기, 창업·일경험, 정보통합) 연구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문형준 자립준비청년이 당사자의 목소리로 위기 청년에 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유재은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교수가 군포시의 청년정책 현안 과제에 대한 수준 높은 발제를 마쳤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전해듣는 시간과 전문가의 주제 발표 등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군포시는 상반기 라운드테이블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다양한 주제와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시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하반기에는 더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청년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이번 라운드테이블에 나온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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