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죽전체육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24시간 이용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0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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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죽전체육공원 ‘스마트도서관’ 16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제막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죽전체육공원에 16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한다.

수지구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입구에 들어선 시설에는 시비 81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신간과 인기 도서, 아동도서 등 200여권을 비치했다. 시는 26일 이상일 시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중 24시간 무인으로 책을 대출·반납하는 시설이다. 용인특례시 도서대출 회원증이 있는 경기도민은 한 번에 3권을 14일간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 책을 받아보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회원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개관으로 스마트도서관은 처인구 5곳, 기흥구 6곳, 수지구 5곳 등 16곳으로 늘었다. 시는 2016년 기흥역에 1호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말 양지읍에도 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서점에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통합 상호대차 서비스 ‘북이음’도 운영하고 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죽전체육공원 '스마트도서관' 16호점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는 2만5465명으로 전년 2만1900여명보다 16% 늘었으며 대출량도 3만9000여권에서 4만5000여권으로 15% 증가했다.

현재 시립 공공도서관 21곳과 민간 작은도서관 153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립도서관 대출 실적은 591만3656권으로 경기도 내 1위였으며, 수지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실적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12월 신봉도서관을 시작으로 2027년 은화삼도서관, 2028년 원삼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죽전도서관은 2027년, 동백도서관은 2029년까지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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